어느덧 2013년이 다 저물어 갑니다.
열흘정도 남은 이즈음에 한 해를 뒤돌아보고 다가오는 2014년을 기대해 봅니다.
그동안 까마득히 잊어버렸던 주님의 은혜를 정리해보고 하나님앞에 절대적인 감사로 한해를 마무리하길 소원합니다.
또한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던 허물들을 드러내고 끄집어내어 철저하게 자복하고 통회하는 회개의 시간을 가져보기를 소망합니다.
뿐만아니라 믿음의 척도를 냉정하게 계수해보는 평가의 시간도 가지기를 기도합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2013년도를 시작하면서 더하는 교회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이 귀한 말씀에 나는 어떤 믿음을 품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기대를 하였는지..........
또한 이 말씀이 우리 가정과 나 개인에게는 어떻게 역사하였는지.......
그런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역시 하나님은 실언을 하지 않으시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언약대로 행하시는구나’를 생각하게 됩니다.
절묘하고 조화로운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깨달을 수는 없지만 그 상황과 환경이 지나고 나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 깨달음이 2013년을 마무리하는 이 시간에 확 느껴집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새날을 기다리며 어제처럼 또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며 사람이 생각지도 못한 은혜를 예비하여 주신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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