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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새벽묵상
권경달 2013-12-22 추천 1 댓글 2 조회 955
[소통과 공감]
이 시대의 세상적 화두는 '소통과 공감'입니다.
정치도, 경제도, 사회도, 문화도, 인간관계도....
온통 '소통과 공감'뿐입니다. 
허기야 시대적 흐름과 역사적 상황에 따라 늘 화두가 바뀌어 왔지만......
그런데 뜬 구름잡는 이 화두에 그리스도인들도 우왕좌왕 하는것이 참 민망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소통과 공감'에는 반드시 '공간'이 필요할찐데 이 기본  전제조건을 무시한 소통과 공감을 외치고 있으니.....
그리스도인의 소통과 공감은 주님께 기도하는 것이며 그 공간은 '교회'임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가정의 소통과 공감은 가정예배이며 그 공간은 가정이요, 그 주체는 부부임을 깨닫습니다. 부부간에 소통과 공감이 없이 자녀들과의 소통과 공감은 무의미할 뿐 임을 깨 닫습니다. 특히 부부간의 소통과 공감은 자녀들에게 바람직한 교육적 가치를 부여함을 깨닫습니다.

[~때문에?...~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힘든 세상이고 혼탁한 시대 입니다.
특히 능력보다는 부모의 배경과 개인의 스펙이 삶의 질을 좌우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부모때문에, 물질때문에, 배경때문에 스스로를 가두어 버리는 시대입니다.
육신의 질병도 부모님의 유전 인자 때문이고,
정신적인 질병도 부모님으로 인한 아픔때문이고,
무거운 마음의 짐도 너 때문이고,
물질의 궁핍함도 가난한 부모 때문이요 혹은 남편과 아내 때문이라는 프레임에 갇힌 이 현실........
그리스도인은 이 모든걸 초월하며 삽니다. 
왜냐면?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힘들고, 아프고, 가난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적절한 [~때문에?...~그럼에도 불구하고]를 긍정의 내것으로 만들어 봅시다.

[벗으려는 허물과 벗겨지는 허물]
세상에 그 어떤 사람도 허물앞에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남의 눈에 티끌은 보지만 내 눈에 들보를 못보는 어리석은 우리를 향해 주님은 질타하고 계십니다.
먼저는 내 허물을 깨닫고 분별할 줄 아는 지혜가 바탕이 되어 그 허물을 내가 벗으려는 자기 중심에서 주님께 회개하고 주님에 의해 벗겨지는 허물이 되길 묵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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