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박재근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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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잎에 나의 존재는 초라하고
공허한 토지와 같은 존재입니다.그분이 아니면 난 황량한 벌판에
홀로 서 있는 마른 나무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 나무에 물을 주지 않으면
곧 시들어 말라 죽을 것 같은
홀로 버려진 나무와 같은 존재입니다.
나무는 그 누군가에 의해 돌보고
보살핌을 받을 때 그 생명을
유지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 버려진 한 그루의 나무가
나의 존재인 것입니다.
오늘을 하락하신 주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오늘도 주님만 보고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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